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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고급형

2019 맥북 프로 16인치 고급형 개봉 및 검수 고심 끝에 구매한 맥북프로가 도착했다. 기쁨보다 앞서는 두려움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높은 초기불량률 탓이리라. 혹여나 내 사랑스러운 맥북에 불량이 있진 않을까 하는 그런 두려움이다. 어차피 쿠팡은 환불 또는 반품에 대해 관대한 편이라 크게 걱정하지는 않지만, 반품하고 다시 배송받는 번거로움을 생각하면 양품이 뜨는게 가장 좋다. 특유의 박스, 냄새가 구리다. 찍힌 곳 크게 없이 깔끔하게 배송이 왔다. 애플 제품은 박스를 깔끔하게 뜯을 수 있게 저런식으로 테이핑되어 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런게 감성인 것 같다. 뜯고나면 영롱한 맥북프로의 박스가 들어있다. 좌우를 들어주면 박스가 빼꼼 올라오는데, 잡아 끄집어 올리면 된다. 박스가 생각보다 무겁다. 구성품은 쥐뿔도 없는데 무거운거보니 확실히 본체가 .. 더보기
새로운 노트북 구입에 대한 고민(맥북프로 16인치) 약 5년 전 영상편집을 처음 배울 때 파이널컷으로 배웠던 기억이 있다. 당시엔 맥과 가깝지 않았고, 함께한 시간도 1년 남짓인지라 현재도 나는 윈도우가 더 친숙하다. 최근 여러가지를 계획하던 와중 영상편집을 다시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윈도우에서 가능한 프리미어 프로를 설치해 시작하려던 중 발생한 증상이 있었으니 남아있던 파이널컷의 잔상이 프리미어 프로를 격렬히 거부하던 것이였다. 확실히 나는 파이널컷이 더 편했다. 현재 사용하는 노트북의 사양이 좋지 않아서 버벅거리는 이유도 있었지만, 그것만으로도 맥북프로16인치로 시선을 돌리기엔 충분했다. 다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생각만 하고 있던 와중에 쿠팡과 애플이 제휴를 맺고 각종 할인 혜택과 무려 24개월 할부, 초기불량 등으로 인한 환불에 대해 관대하다는 점.. 더보기